보은군내 7개 보건지소를 순회하는 고혈압 당뇨교실은 오는 4월까지 8주간 고혈압, 당뇨병 환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열리고 있다.
군 보건소는 참여자의 혈액검사, 개인별 음식 염도 측정을 실시하고 개인별 맞춤형 영양, 구강보건, 금연, 새라밴드 운동 교육을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은 사망 원인의 25%를 차지하며, 합병증부터 중증장애까지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 관리 및 군민 생활습관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종란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본인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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