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선 과제는 신규 거래처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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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과제는 신규 거래처 발굴”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3.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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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은농협 김인환 상임이사 취임
“우리농협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철저한 경영마인드와 경영실천, 인화단결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조합장님을 비롯한 임원님들과 문제점을 같이 고민하고 개선하면서 우리농협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지난 22일 남보은농협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104명 중 90명으로부터 지지를 얻은 김인환(58) 신임 상임이사가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 이사는 남보은농협이 다섯 번 공모를 시도한 끝에 어렵게 상임이사에 선출됐다. 그만큼 책임감도 무겁게 느끼고 있다.
“우리농협은 경영자의 열정과 직원의 의지만 있다면 무한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남보은농협의 잠재력을 깨워 사업이 활성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영인으로 직절한 통제와 관리 및 정확한 판단력으로 결단성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모든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탄부면 하장리에서 태어나 지금도 살고 있다는 김 이사는 82년에 농협에 입사했다. 남보은농협에서 RPC장장, 경제상무, 탄부지점장을 끝으로 35년간의 농협생활을 마감하고 지난해 말 정년퇴직을 했다.
“우리농협은 면단위 지역농협으로 주어진 여건상 판매와 유통에 중점을 두어 조합원의 수취가격이 안정될 때 신용사업 등 모든 사업이 동반 성장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판매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직원 양성 등 현실에 맞는 변화도 시도하겠습니다.”
농촌의 어려운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김 이사는 “판매사업을 위한 신규 거래처 발굴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우리농협이 보다 발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조합원을 먼저 생각하는 경영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합원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경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조합장님을 비롯한 임원님들과 직원 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 쇄신을 통한 ‘조합원이 신뢰하는 농협,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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