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국가안전대진단 진행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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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국가안전대진단 진행 ‘원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3.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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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보은군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화보고회를 열고 있다.
보은군은 이달 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추진 진행률이 8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은 교량, 상하수도, 농업용저수지 등 6개 분야, 32종, 609개 시설이다.
군은 3월 14일 기준 현재 민관합동점검 66개소, 자체 점검 441개소, 전문기관점검 5개소 등 총 512건을 점검 완료해 84%의 진행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의 2017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17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경태 부군수 주재로 해당부서 실과소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고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의 내실을 다시 한 번 다졌다.
군은 앞으로 잔여 시설에 대한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 조치하는 한편,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보수보강 등 긴급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재난 예방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2017 국가안전대진단 업무를 원활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대진단 추진기간 중 안전신문고 홍보를 강화해 군민들의 생활 속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최근 지진이 수차례 발생함에 따라 시설물 내진설계에 대한 대책 마련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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