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문인협회 인문학아카데미 강좌
다양한 내용으로 즐거운 강좌 만들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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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문인협회 인문학아카데미 강좌
다양한 내용으로 즐거운 강좌 만들기 동참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7.03.23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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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문인협회(회장 구장서)는 2017년 인문학 아카데미 강좌를 시작했다.
보은문인협회는 20명의 회원들은 그동안 매달 월레회를 하면서 한 가족처럼 끈끈한 정으로 하나되어 회장님의 헌신적인 마음과 사무국장님의 남다른 재능과 지혜와 뛰어난 아이디어로 잘 운영되고 있다.
지난 1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번 강좌는 회원뿐만 아니라 보은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인문학에 관심있는 분들을 모아 매년 인문학 강좌를 하고 있다. 이번 강좌내용은 인문학에 대한 일반 상식,시. 수필 쓰기, 주변에 역사적인 인문학자료 현장 학습 등 팀 별로 나누어서 활동을 할 예정이다.
2017년에도 인문학 강좌가 시작되어 첫째 시간은 보은문화원에서 개강식과 금년 프로그램에 대한 여러 안내를 받고 21일 둘째시간에는 인형 만들기를 했다 토끼 인형을 만드는데 양말 두짝으로 한짝은 머리 를 만들고 다른 한짝은 몸통을 만들었다. 지도양해수 선생님의 설명을 잘듣고 양말을 오려서 바늘로 곱게 꿰매서 솜을 집어놓고 몸통과 머리를 만들고 까만 단추 구개로 눈을 붙히고 빨간 입술을 만들고 나니 완성이다. 서로 자기가 만든 것이 예쁘다며 좋아 하는 모습은 옛날 결혼 준비할 때 수예 놓던 처녀 모습이었다.
이날 오랫만에 바느질도하고 처음 만든 작품아라 어설프고 잘 되지 못했지만 지도선생님은 엄마나 할머니 같은 수강생을 하나하나 한땀 한땀 집어주며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자 수강생들은 영락없는 어린 소녀로 돌아간 기분이다.
서로가 웃으며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하다보니 2시간 정도 지나 작품이 완성 되었다. 이렇게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것이 십년은 젊어진 기분이다 자기 작품을 자랑스럽게 들고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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