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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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연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7.03.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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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아쉬움으로 꽃샘바람도 시샘하며 밀고 당기고 삼한사온으로 봄바람이 파고든다.
봄은 꿈나라다. 거센 봄바람이 아랑곳없이 겨울잠에 잠자던 만화요초는 소곤소곤 속삭이며 파란 새싹으로 등장하고 철새들도 금빛 햇살의 허공을 날아 둥지를 튼다.
봄은 만물이 시작하는 계절이다. 산들산들 봄바람은 살얼음을 녹이고 시냇물과 버들가지는 봄의 향연을 노래하며 흐른다.
세상을 뒤흔드는 바람소리도 질투와 시기에 바람도 해맑은 시냇물 위에 다시 돌아올 수 없는 태평양 폭풍위에 멀리멀리 뛰어 보내고 아름다운 우리 강산 대자연과 노래하며 재건의 메아리와 화합하며 높은 곳에서 생수가 흘러 산새 들새 노래를 한다.
너도 나도 화합의 새벽종을 울리고 아름다운 우리 강토, 선의의 경쟁으로 질투와 시기는 존재하지 못하게 하고, 사랑의 메아리가 화답하며 수신도덕 혁신하는 마음가짐으로 다함께 잊지 말고 수범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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