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살포된 토양개량제는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보은군에서 지원한 것으로 구인리 마을 농가 대부분이 고령층이고 비료 살포에 어려움이 있어 구인리 청년회가 공동 살포에 나섰다.
이헌철 청년회장은 “지력을 높이는 토양개량제는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기 살포를 위해 마을 어르신들 대신 청년회가 공동 살포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길자 장안면장은 “일손부족으로 규산질 비료를 적기에 활용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군에서 살포비를 지원하고 마을 청년회에서 솔선수범하여 고령 및 부녀자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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