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보은군 11개 노인대학 중 올해 첫 입학식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적십자봉사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9일 보은제일 노인복지대학, 내북면 주성 노인복지대학, 14일 산외면 노인복지대학 등 나머지 노인대학들도 3월 중으로 입학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850여 명의 어르신이 11개 노인대학에서 여가시간을 보람차게 보내며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노인대학은 나라사랑교육, 안보교육, 교양강좌, 노래교실, 웃음치료, 건강강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2월까지 주1회, 최소 50시간 이상 운영된다.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노년의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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