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지적수란 입지환경과 토양조건에 적합한 수종을 식재함으로서 임지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이날 심의회에서는 업무 경험이 축적된 임업직 공무원과 산림기술사가 모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제작한 맞춤형 조림지도를 고려하여 산지 특성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하고 적정하게 배치하기로 했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는 올해 보은, 청주, 옥천, 영동 4개 시군 국유림 130ha에 38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으로 중부권내 편백 시범 사업지 및 도로변 경관조성을 할 예정이다.
정연국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 나무심기를 확대함은 물론 조림지에 대한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등의 숲가꾸기 사업으로 맑은 공기 제공 등 친자연적 생활 기반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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