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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15일 탄부면과 마로면 일대 통제초소 3곳을 방문해 방역실태를 살피고 있다. 이 지사는 “AI에 이어 구제역이 발생돼 도내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제역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3차, 5차 발생 농장이 인근 지역으로 이어지는 25번 국도를 넘어 발생한 것을 감안, “구제역이 타 시군이나 시도로 전파되지 않도록 25번 국도변과 주변 지역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