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장학회(조용복)는 지난 20일 수한면장학회 정기총회를 열고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대학생 5명에게 총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초등학교 졸업 및 입학 축하금으로 7명에게 70만원을 전달했다.
수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도 지난해 협의회 회원들이 고철 및 폐비닐을 직접 수거해 모은 100만원을 이날 수한면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조용복 회장은 “주민 및 단체에서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한면장학회는 1997년 수한면 주민 및 출향인의 기탁금으로 설립됐으며, 매년 장학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및 졸업생에게 10만원의 장학금과 학업우수 대학생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