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옥천~서울 무궁화호 운행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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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옥천~서울 무궁화호 운행재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7.02.1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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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무궁화호 옥천역 새벽 6시대 첫차가 운행재개 된다. 오는 28일부터 운행재개 된다.
국회국토교통위원인 박덕흠 의원은 지난 8일 국토부와 철도공사로부터 재조정 결과를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선로작업시간 확보를 위해 새벽 4시에 동대구를 출발하여→옥천역(05:43)→대전역(05:55)을 거쳐 08:05분 서울역에 도착하는 이른바 ‘대한민국 첫 기차’를 폐지했다.
박 의원은 당시 선로작업시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 하더라도 대한민국 첫 기차의 상징성과 서민애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조속부활을 정부에 강력 촉구했다. 이후 국토부와 철도공사는 한 달여간의 신속한 운행시간 재조정 작업을 거쳐 지역주민과 박의원의 요구를 수용한 전격부활로 화답했다.
다시 달리게 될 첫 기차는 04시 30분에 동대구를 출발 옥천역 06시 15분 대전역 06시 29분을 거쳐 08시 42분 서울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박 의원은 “서민열차가 부활되어 기쁘다”면서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국토부와 철도공사에 감사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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