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설계 교육 13일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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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설계 교육 13일 돌입
  • 곽주희
  • 승인 1998.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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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소(소장 송해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탄부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13일 면회의실에서 벼농사와 고추재배기술에 대한 지역특성을 고려한 내실있는 새해영농설계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시범교육에는 지역농업인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철군수의 격려사와 「98 농정시책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충북 농촌진흥원 한벼악작물지도과장을 초빙해 기상 이상변동에 대비한 벼농사 재배기술 교육이 이어졌다.

또 교관들의 효율적인 논 잡초방제 요령 및 생력재배 기술, 고추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해 시범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호응속에 큰 성과를 거뒀다. 지도소는 이번 교육기간동안 벼·고추·한우·과수(배, 감, 대추, 포도, 사과)·원예특작(버섯, 시설채소)등 10개 작목 34호 L3200명과 생활개선반 11회 500명등 총 45회에 걸쳐 38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나해 영농을 평가해 취약기술을 보완, 영농기술을 향상시켜고 새 영농기술 보급에 만전을 기해 농업여건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IMF지원체제하에서 자재 및 에너지절약운동의 일상화, 우수영농사례등 각종 자료를 수집, 알찬교재를 제작해 농업인들에게 실증적인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밖에 유능한 외래강사와 각 작목별 담당 전문지도사를 교관으로 편성, 우수농가 사례발표와 품목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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