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도로망 사업에 360억여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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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도로망 사업에 360억여원 투입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2.0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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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리, 운암~미원 등 도로확포장공사 올해 완공
보은군이 올해 360억여원을 들여 도로망 확충사업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보은~인포간 국도확장포장공사 및 남일~보은간 국도시설개량사업에 247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계획년도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가 추진하는 국도25호선 성주리지내 단구간 확장공사 및 국도37호선 북암교 설치공사는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며, 올해 조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운암~미원간 국도확포장공사도 사업비 33억여원을 확보해 올해 완공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하는 마로면 적암리 속리산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사업 또한 24억여원을 투입, 올해 완공할 계획이다.
보은군은 이와 함께 군도 5개 노선과 농어촌도로 2개 노선의 개설을 추진한다. 우선 군도 개설사업은 모두 4개 노선으로 총 23억원이 투입된다. 삼가~만수간(1.686km) 군도개설 사업은 현재 40% 공정률을 달성하며, 2019년 4월 준공계획이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조기 준공할 방침이다.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세촌~신궁간(1.1km) 군도는 올 상반기 중에 완료할 계획이며, 삼가삼거리 도로선형개량공사(0.2km)와 북암~신정간(0.2km) 군도 개설사업은 조기착공을 통해 올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2019년 완료 목표인 갈티~세촌간(1.5km) 군도는 실시설계를 마치고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농어촌도로 개설은 내북면 도원선(0.4km), 강신~종곡간(1.0km) 등 2개 노선에 우선 3억원을 투자,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원선은 올 12월, 강신~종곡간 농어촌도로는 2019년 준공 예정이다.
도로시설계 관계자는 “관내 각종 도로사업 및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계속사업은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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