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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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우리 집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7.02.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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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8~20일까지 우리 가족은 2박3일 동안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청주에서 8시 5분 비행기를 타고 9시가 안되어 목적지에 도착해 아침식사를 하고 미리 예약된 렌트카 2대로 이동하여 제주 관광이 시작되었다.
제주도는 겨울철에 가면 외국에 간 것 같다. 공항 가로수에서부터 이국적이며 유채꽃이 만발하였고 때도 모르고 기후조건만 맞으면 피는 코스모스 각종 야생화 꽃들은 신기하기만하다.
서귀포에 펜션을 예약하고 저녁에 들어가니 유명 연예인이 다녀간 곳이라고 주인과 함께 찍은 사진도 걸어놓고 집은 아담하게 한국식으로 짖고 내부는 현대식으로 아주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힐링 관광을 잘 하였다.
제주도는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고 관광객 또한 외국인이 많고 식당이나 매점을 가도 종업원도 거의 외국인이라 외국을 온 착각을 하기도 했다.
제주도는 옛날부터 탐라국 자치도라고 도민 스스로 생각하고 주민자치가 일찍이 잘 되어있는 곳이라 생각되었다.
2박3일 일정을 마치고 20일 오후 7시 50분 배행기로 예약이 되어 공항에 오는데 눈보라가 치고 날씨가 험하여 공항에 도착하니 우리가 탈 비행기가 9시 20분으로 변경이 되었다는 방송이 나왔다.
공항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기다리면서 정말 좋은 여행이었다며 자주 이런 여행을 하자고 약속을 하고 대구행, 서울행, 청주행으로 헤어져서 밤 12시가 넘어서야 집에 도착 되었다.
가족들은 만나면 반갑고 헤어지면 궁금하고 또 보고싶고 아들, 딸, 증손까지 함께 여행을 하니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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