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
상태바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1.25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이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가스 및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우선 40세대에 5300만원을 들여 노후화된 일반조명을 고효율의 LED등으로 교체하여 전력비 절감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저소득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으로 LPG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213세대에게 5000만원을 지원해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65세 이상 취약계층 등 165세대에게는 750만원을 들여 가스 안전 관리를 위한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한다.
가스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에 가스 사용시간을 설정하면 정해진 시간에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안전장치로 특히 고령층의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보은군은 오는 5월까지 각 사업별 대상가구를 조사·선정하고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보은군 경제계 김소영 관계자는 “이번 사업들을 통해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절감 및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는 총 1억8700여만원을 들여 49세대에 LED등을 교체해 주었으며, 531세대의 가스배관을 교체하고, 165세대에 가스타이머콕을 설치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