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나날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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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나날이 인기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1.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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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만명 방문…올해 누적 방문객 20만 명 돌파 예상
▲ 눈 덮인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의 운치가 산수화를 연상케 하고 있다.
보은군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의 인기가 매년 상승하고 있다. 가족단위 힐링 휴양지로 완전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19일 군에 따르면,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을 찾은 방문객은 2010년 9월 개장한 이래로 첫해인 △2010년 1,935명, △2011년 1만4,057명, △2012년 2만1,611명, △2013년 2만2,732명, △2014년 3만1,061명, △2015년 4만6,821명이 방문했다. 지난해는 5만3,697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보은군은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방문객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6만명 이상 방문해 누적 방문객 20만명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보은군 산외면에 위치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산림에서 자연을 벗 삼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봄에는 각종 야생화가 만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과 깨끗한 물놀이장,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얼음썰매장이 운영된다. 또 숲해설 및 나무공작 체험 프로그램도 가족단위 방문객의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알프스휴양림은 특히, 지난 2015년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숲속수련관, 테라스하우스, 시나래마을 등을 준공, 사람과 숲이 어우러지는 휴양림을 조성해 늘어나는 방문객을 수용하고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문의는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43-543-1472, 1479)로 하면 된다.
한편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은 세미나실과 식당을 갖춘 숲속 수련관 1동, 테라스 하우스 3실, 시나래마을 5실, 알프스빌리지 5실, 숲속의 작은집 4실, 숲속의 집 4실, 산림휴양관 13실 등 1일 최대 287명을 수용할 수 있는 34개의 객실과 물놀이장, 어린이놀이터, 풍차정원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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