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없는 예산삭감은 중단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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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없는 예산삭감은 중단되어야”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1.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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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진 보은탁구협회장은 지난 14일 보은군청 정문 앞에서 체육대회 예산 삭감을 성토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운동을 했다는 김 회장은 “작년 군의원님들이 보은국민체육센터 단상에서 군민들을 위해 열정과 소신에 따라 보여준 댄스와 위로의 노래에 가슴 뭉클하여 힘찬 박수를 보냈다”며 “생전 처음으로 이제는 보은군의원님들이 예전의 의원님들과 너무 다르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보은발전이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었다”고 말했다. “보은군이 대한민국 스포츠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 보은군 체육인의 한사람으로 크나큰 자부심을 느꼈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체육대회 예산삭감으로 각종대회 유치 불발 및 체육인들이 정신적으로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대회불발로 보은군 이미지 손상은 없는지 탁구대회의 경우 대회에 참석하는 선수들은 국가대표 주니어대표 유소년꿈나무대표 등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갈 큰 인재들이며 또한 우리나라 탁구계를 짊어지고 갈 유소년들과의 큰 약속”이라며 “대안 없이 예산을 삭감하는 일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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