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지난달 말 경북 청도에서 열린 총회에서 한국민속소싸움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중부권에서는 유일하게 보은군만이 민속소싸움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소싸움협회장 재선을 지내기도 한 그는 “남부권에는 소싸움 상설경기장이 마련돼 있지만 중부권에는 아직 소싸움 상설 경기장이 없다”며 “보은군이 중부권 유일의 민속소싸움 지역으로 지정받은 만큼 이를 적극 추진해 온 국민이 즐기는 놀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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