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 운동처방실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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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운동처방실 ‘북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7.01.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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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보건소 운동처방실이 건강을 챙기려는 주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보은군보건소 운동처방실이 새해와 방학을 맞아 건강을 챙기기 위한 주민과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9월 보은군 보건소 신축 이후 여가선용 및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처방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방학을 맞아 건강을 챙기기 위한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운동처방실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하루 평균 20~30명이 이용하던 운동처방실은 10여명의 학생들까지 가세해 최근 30~40명, 최대 50%까지 이용자가 늘었다.
보은군보건소 운동처방실은 40~50대 주민의 체지방감량 및 근력향상 운동과 노령층의 골다공증 예방 및 근력 향상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 방학을 맞아 부모 또는 친구들과 함께 삼삼오오 운동을 즐기는 다양한 연령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운동처방실에서는 러닝머신,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과 아령, 줄넘기 등 근력 향상까지 다양한 운동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주기적인 인바디 검사를 통해 몸의 변화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문 운동처방사가 기초체력검사 및 인바디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운동지도를 제공해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체계적인 단계별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은군 건강증진계 육경희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늘 주민 곁에 있는 보건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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