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씨 판도판서공파대종회는 보은읍 종곡리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대종회장에 김치구(사진)씨를 종장으로 선출했다.
전국의 종인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홍인 총무의 사회로 식순에 따라 선조에 대한 묵념과 종훈 낭독에 이어 김건식 회장의 인사말과 그간의 종사경과와 예산결산에 관한 사항을 승인하고 김건식 회장단의 임기를 마침에 따라 임원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임시의장으로 김치구 종인이 추인되어 논의한바 신임회장에 치구 종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부회장 김기웅, 김서구, 김홍율, 김응일, 김세환등이 선임되었다.
또한 대종회 종약중에서 임원 및 대의원 개선에 관한 사항과 승조애족과 종친간의 돈독사업에 관한 사항, 사업계획에 관한 사항등을 현실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개정하여 시행하기로 했으며 이사, 사무국장, 재무 등의 임원진을 소종파별로 안배하여 구성했다.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간 대종회를 이끌어온 전임 회장단과 임원진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는 새로 구성된 임원진이 중심이 되어 종인들이 상호 협력하고 화합소통하여 활성화된 대종회가 되도록 힘쓰자” 고 강조했다.
한편 신임 대종회장으로 선출된 김치구 종장은 충청북도종친회장, 장암공파종장, ㈜신흥.신흥종합조경 대표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