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귀농인, 농업인을 비롯해 농업분야에 관심 있는 모든 군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농업용어 해설집’ 600부를 발간하고 읍면사무소에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농업용어의 대다수가 한자로 통용되고 있어 농업인은 물론 초보 귀농인이 쉽게 이해하고 사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보은군은 이에 따라 농업분야 전반에 걸쳐 2,493개의 한자식 농업 용어를 쉽게 풀어 책에 담아냈으며 실생활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용례 150문장을 추가 수록했다.
군은 귀농귀촌인들이 보은군민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귀농귀촌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새로운 귀농귀촌인 지원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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