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자료로 본 보은군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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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자료로 본 보은군 이모저모
  • 보은신문
  • 승인 2017.01.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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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는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린다. 지나온 한해 군정을 짚어보고 잘못된 게 있다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의원 개개인의 개인기도 엿볼 수 있다. 평소 접하기 힘든 감사 자료만으로도 주민의 알 권리를 보충해줄 수 있다. 반대로 주민에게 정보가 차단되거나 특정세력에 독점된다면 왜곡된 여론이 형성되고 기타 폐단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보은군과 보은군의회가 정보에 목말라하는 군민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적극 제공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난해 군유재산 16필지 매각
○…보은군은 2015년 17필지에 5억7679억 원의 군유재산을 매각했다. 지난해는 16필지에 1억1732만원의 군유재산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유재산은 지난해 2필지 1854만원, 올해는 8필지 1억4320만원을 매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군유지 902필지 중 무단점용이 9필지, 지난해는 925필지 중 32필지로 나타났다. 군은 2015년 군유지 무단점유 12필지에 대해 181만원의 변상금을 물렸다. 지난해는 2필지 285만원.
자동차세 징수율은 지난해 95.12%(징수액 22억원), 올해는 10월 말 기준 93.1% 징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 압류는 올해 1194건에 1억5132만원으로 집계됐다.

보은군의 사무위 민간위탁 어디에
○…지난해 보은군의 사무 민간위탁 현황은 이렇다.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비영리민간단체 ‘아사달’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위탁금 1억9600만원을 받고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노인복지관은 재단법인 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에서 2015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위탁금 4억 원에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장애인복지관도 청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에서 2017년까지 8억583만원의 위탁금으로 운영한다.
청소년문화의 집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단법인 한국BBS충북연맹보은군지회에서 각각 7548만원과 7640만원의 위탁금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가사간병방문도우미사업은 보은지역자활센터에서 3625만원의 위탁금이 올해 지원됐다. 자활근로사업도 위탁금 8억 원으로 보은지역자활센터가 맡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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