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초유은행사업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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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축협 초유은행사업 협약체결
  • 보은신문
  • 승인 2017.01.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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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초유은행사업에 협약된 초유공급농가에게 구충제를 전달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12월 28일 초유공급농가에게 구충제 전달식과 2017년도 초유은행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초유은행 상시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은군 낙농가(양병철, 최상율, 이형석, 강인향, 이병희, 차동철), 옥천군과 영동군 낙농가와 협약식을 맺고 3개 군이 한우농가에 상시로 초유를 공급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젖소의 초유는 우유로 가공되지 않아 젖소의 초유를 모두 버리는 낙농가의 잉여초유를 공급 받아 초유를 필요로 하는 한우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송아지를 낳아도 젖이 나오지 않거나 젖을 물리지 않는 어미 소가 있어 송아지들에게 초유를 먹임으로써 송아지 질병예방과 육성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낙농가에게 총 894.5ℓ(보은 252ℓ, 옥천 218.5ℓ, 영동 442ℓ)를 공급 받아 약 495농가에 842.5ℓ(보은 220ℓ, 옥천 198.5ℓ, 영동 424ℓ)가 한우번식농가에 공급됐다.
축협 관계자는 “많은 한우번식농가들에게 질 좋은 초유를 공급한 협약 낙농가에게 감사의 의미로 구충제를 전달하며 초유은행사업 협약 농가와 보은옥천영동축협과의 간담회를 통해 3개 군의 낙농가와 한자리에 모여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의논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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