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아이엠엘 등 2개사 보은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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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디아이엠엘 등 2개사 보은에 둥지
  • 보은신문
  • 승인 2017.01.0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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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액 208억 신규고용 66명…보은산업단지 분양률 76%
▲ 왼쪽 네 번째부터 정상혁 군수, 김상훈 쓰리디 아이엠엘(주) 대표이사, 이정우 (주)한불기계공업 대표이사,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지난해 10월 9일 준공한 1차 보은산업단지의 분양률이 76%를 넘어섰다. 지난 3일 충청북도와 보은군, 쓰리디 아이엠엘㈜(대표이사 김상훈), 한불기계공업㈜(대표이사 이정우)은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208억 원 규모의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다양한 특허와 높은 기술력을 겸비한 쓰리디 아이엠엘㈜은 신우코스텍㈜의 협력사로 PET 블로우 몰딩기를 개발해 3D 플라스틱 용기 및 플라스틱 성형기계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쓰리디 아이엠엘㈜은 보은산업단지 15,082㎡ 부지에 144억을 투자하고 5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충남 천안시에서 이전하는 한불기계공업㈜은 ㈜범양이엔씨의 관계사로 토목건설에 필요한 장비를 국내에서 직접 제작하며, 보은산업단지 2만8686㎡ 부지에 64억을 투자하고 11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수도권 규제완화, 경제불황에 따른 기업투자 위축, 환경유해업종을 배제한 분양활동 전개 등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보은산업단지 1공구의 분양이 새해 정유년에도 이어지고 있어 보은산단 분양 완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분석이다.
보은군 산업단지계 관계자는 “정유년 새해에도 기업유치를 위한 분양활동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입주한 2개 기업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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