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일주일에 5일 30분씩 걷기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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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일주일에 5일 30분씩 걷기 중점 추진
  • 보은신문
  • 승인 2016.12.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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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 암 등 한국인 5대 질병 잡기에 팔을 걷고 나선다.
보은군보건소는 ‘군민 모두 다 함께 1530건강걷기’ 사업 세부계획을 세우고 내년부터 연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1주일에 5일, 30분씩 걷고 군민의 건강행태개선을 목표로 한 1530건강걷기 사업은 건강지도자 180여명을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해 군민 건강 증진 및 살기 좋은 건강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은 걷기 지도자 모집 및 역량강화 교육을 내년 1월 중순까지 완료하고 걷기 지도자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마을별 걷기 동아리를 2월 말까지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 인바디 장비를 보급해 걷기 운동에 참여한 주민이 연중 수시로 인바디를 측정하고 건강 관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보은군보건소는 바른 걷기만으로도 체형 교정과 심폐기능강화, 혈액순환 개선, 건강유지,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뛰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근력량 유연성 지구력 향상 및 체질량 지수 체지방률 감소는 물론, 프로그램 이후에도 운동실천율 및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연말에는 인바디 측정 결과와 우수 참여 단체를 평가해 시상할 계획이다.
보건소 건장증진계 박선미 관계자는 “걷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운동”이라며 군민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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