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노인지원센터,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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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노인지원센터,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12.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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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박미선)는 지난 8일 지역 내 싱크대가 노후하여 교체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공을 못하고 있던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부엌가구 전문업체인 에넥스에서 ‘나누는 기쁨, 행복한 생활’이란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의 생활환경을 개선시켜 행복한 삶의 터전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창단된 누리애 봉사단의 싱크대, 가스레인지, 부엌 장 후원 및 설치 봉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에넥스 관계자는 “직원들과 함께 흘린 땀방울이 어르신에게 따뜻한 희망의 씨앗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보람된 하루였고, 앞으로도 가구회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가구 기증 형태의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박미선 센터장은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사랑나눔에 적극 동참해주는 업체가 있다는 사실에 든든하고 힘이 나는 하루였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원하는 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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