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화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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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화제기사
  • 보은신문
  • 승인 2016.1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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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반환 무엇이 문제?
○…보은군이 농축산분야 국도비 보조금을 반환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이 의회에 제출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국도비 보조금 집행잔액 20% 이상 반환이 13건에 달했다.
보조금 반납의 주된 이유는 집행 잔액이 가장 많았고 사업포기 및 사업 신청자가 없다는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이에 “어렵게 확보한 국도비를 반납하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과 함께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사안별 국도비 반납 원인을 분석하고 평가해 반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중입자암치료센터’ 유치 무산
○…보은군이 추진했던 중입자 암치료센터 설립이 무산됐다는 소식이다.
군은 지난해 2월 산외면 신정리 일원 16만5000㎡ 부지에 약 2000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오는 2019년까지 중입자 가속기를 포함한 암 치료병원을 설립한다는 계획 아래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 등과 중입자 암치료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투자 의사를 밝혔던 사측에서 아무런 답변이나 후속 조치 없이 올해 2월 13일자로 협약서 유효기한 1년이 만료됨에 따라 효력이 자동 상실됐다.
군 관계자는 “협약체결 후 본 협약 체결을 위해 회사 측에 지족적으로 요청했지만 자금사정 등의 관계로 차일피일 미루다 기한 만료로 자동 파기됐다”고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혔다.

산외 백석리 주택에서 화재
○…지난달 30일 오후 8시 56분께 산외면 백석리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화목보일러가 설치된 지하실내 소방서 추산 4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보은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옆 종이류에서 화염이 목격되었다는 신고자 진술에 따라 화목보일러에 땔감 투입 시 발생한 불티가 인근 가연물에 떨어져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보은~남일 등 국도건설비 반영
○…충북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4조 8537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보다 2640억원(5.8%)이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보은군의 경우 보은~남일 2공구 국도건설 30억원(총사업비 1360억원), 보은~인포 3공구 국도건설 30억원(총사업비 866억원) 등이 반영됐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도로, 철도 등 SOC예산 증액 최소화와 신규사업 억제 방침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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