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자치대학 제7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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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민자치대학 제7강 성료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6.12.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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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보은군민자치대학 제7강을 마쳤다.
이번 강좌는 박재갑 교수(전 국립암센터장, 현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박재갑 교수는 암 전문의로 7천번 이상 암 수술을 해온 유능한 교수라고 한다.
암 예방 수칙을 이제는 꼭 지켜야 할 때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암 발생의 1.3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병의 완화가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국제 암 연구소의 자료를 보면 암 원인의 70% 정도는 흡연, 만성감염,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음식, 음주, 방사선 및 화학물질 노출 등의 환경요인이 주이며, 유전적인 원인은 5%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감안하면 위험요인을 피하고 생활약식의 변화를 통해서 암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또한 한 사람에게 생긴 암의 원이에 대해 무엇 때문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그러므로 평소에 암 예방을 위한 건강실천 수칙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
암이란 무서운 병이다. 우리 종곡 마을에도 폐암으로 큰 고통을 받고 세상을 떠난 사람도 있었다. 필히 암 예방의 10대 수칙을 지켜야 겠다.
우선 금연을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피우는 담배연기도 피해야 한다. 그리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짜지 않게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그리고 암 예방을 위해 주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을 해야 한다.
여하튼 암이란 무서운 병으로 모든 사람들이 조기검진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고 건강한 사회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
이웃은 사촌이다. 이웃이 암으로 고통 받는 것을 볼 때 정말로 무서운 질병이라는 것을 안다. 이번 박재갑 교수의 강의로 암 교육지침을 잘 따라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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