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로타리클럽, 복지관에 자장면 500그릇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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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로타리클럽, 복지관에 자장면 500그릇 후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11.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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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데이’로 이웃과 사랑 나눠
국제로타리 3740지구 보은로타리클럽(회장 나기철)이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자장면을 제공했다.

이날 제공된 자장면은 보은로타리클럽이 주최하고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해 정통중국요리 전문점 수향(수한면 발산리), 동보건재, 엘지마트, 대호호텔의 후원으로 22일 11시 ‘로타리클럽과 함께하는 사랑의 자장면 데이’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 보은로타리클럽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자장면 500그릇을 후원했고, 30여명의 회원들이 직접 자장면과 과일, 떡을 배식하며 어르신들과 장애우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국제로타리는 세계 각지의 실업 직업인들이 모여 만든 ‘자진하여 인도적인 봉사에 이바지할 것과 모든 직업에 있어서 높은 도덕적 수준을 지킬 것을 장려하며 세계적인 친선과 평화의 확립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순수 민간봉사단체로 알려져 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보은로타리클럽은 봉사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집수리봉사, 농가일손돕기, 연탄나누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를 총괄한 수향의 이승형 대표는 “올해 보은으로 귀촌하면서 국제로타리 3740지구 보은로타리클럽 회원으로 가입해 보은군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노력해왔다”며 “이번 자장면 나눔 행사를 통해 정성이 듬뿍 담긴 자장면 한 그릇으로 사랑을 나누고 이를 통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박미선 관장은 “보은로타리클럽을 비롯한 나눔을 실천해주는 지역 내 따뜻한 손길이 있어 늘 든든하다”면서 “앞으로 외롭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지역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함께 행복한 보은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보은로타리클럽과 나눔행사에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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