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출장소, 인문학으로 산인들의 삶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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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출장소, 인문학으로 산인들의 삶 돌아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11.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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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출장소(소장 정일택)가 16일 2층 회의실에서 출장소와 인근 관공서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학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남부출장소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역량강화를 위해 김성기 충북대 명예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수양과 어울림, 그리고 사명감’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성기 명예교수는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행복하지 않은 현대인들의 삶에 대한 해답을 옛 선인들의 삶속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절제와 자족의 삶으로서 ‘수양’과 배려의 삶으로서의 ‘어울림’ 그리고 삶의 의미를 ‘사명감’을 통해 행복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일택 소장은 “인문학은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 깊이를 더하고, 현대인의 마음에 자리한 공허를 채우는 학문”이라며 “이번 인문학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의 업무를 벗어나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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