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해보니 장애의 어려움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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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해보니 장애의 어려움 알겠어요”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11.17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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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 ‘공감’ 행사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에서는 12일 2016년 장애인식개선행사 ‘공감’을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및 뱃들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체험 및 조별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복지관 내부와 뱃들공원 일대에 장애인의 이동에 불편함을 주는 요소를 찾아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110여명의 학생, 장애인, 노인들은 복지관 주변 및 뱃들공원 일대를 걸어보면서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해결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켈리그라피, 쿠키만들기 체험활동과 발달장애인 난타공연,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도레미합창단, 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통해 행사를 더욱 뜻 깊고 풍성하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복지관이나 길가에 장애인들에게 불편한 곳이 너무 많다”며 “장애인도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길이나 구조물들이 바뀌었으면 좋겠고 다음에라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다시 한 번 참석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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