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외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암경험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티마 한방힐링센터&화생한의원과 연계한 체내독소 해독, 항암기공, 항암식단 등 암질환 재발 방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체중, 비만도 검사를 비롯해 혈압, 혈당, 활성산소 전후 검사를 실시하고 식습관 교정 및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보은군보건소는 월 1회, 총 8회에 걸쳐 암에 대한 정보제공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암경험자 자조모임을 열고 있다. 오는 24일에는 암관리종합계획 5개년 계획 선포 및 암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보은군보건소 방문보건계 육경희 관계자는 “힐링캠프가 암을 극복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나침반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힐링캠프를 지속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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