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 국제산림경영인증 갱신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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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국제산림경영인증 갱신심사 통과”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6.11.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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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림경영인증 유지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정연국)가 국제산림경영인증 갱신심사를 통과했다.
국제산림경영인증은 1993년 설립된 국제 비정부단체인 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가 산림을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하게 경영되는지를 국제적 기준과 지침을 가지고 판단하는 인증프로그램으로 산림경영인증(FM)과 목재품원료인증(CoC)으로 구분되어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산림경영인증(FM)부분에 대해 2011년 처음 인증을 받은 후 5년동안 매년 유지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해오고 있다.
지난 7월 25부터 28일까지 재 인증을 위한 갱신심사에서 10개 원칙 56개의 까다로운 기준을 모두 통과하면서 보은국유림관리소가 관할하는 4개시군(청주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의 국유림(대부 사용허가지 등은 제외) 27,727ha는 국제적 산림경영인증림임을 다시 한 번 검증 받았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 생산하는 목재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의해 생산된 목재임을 보증하는 국제산림경영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보은국유림관리소의 산림경영이 세계적 기준에 충족하고 있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다.
정연국소장은 “국제산림경영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보은국유림관리소가 환경을 배려하면서 사회적으로도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행해 나갈 것이며, 사유림경영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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