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상태바
김장철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6.11.10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수가 마무리도 안 되었는데 입동이 지나고 김장철이 되었다.
주부들의 일손은 더 바쁘다. 마늘을 까고, 양념을 준비하느라 낮이나 밤까지 쉴 사이가 없다.
김장은 한겨울 양식이나 다름없이 어느 집이나 다 필수품으로 있어야 하는 양식이다.
금년에는 배추 값이나 양념값이 모두 비싸서 만만치 않다.
농사를 짓는 가정에는 부담이 적지만 모든 것을 다 사야하는 가정은 올 김장 비용이 만만치 않게 부담스럽다.
그래도 안 할 수 없는 것이 김장이다. 배추김치, 알타리, 동침이, 파김치, 고들빼기 김치 등등 간단히 해도 3~4가지는 해야 하니 적지 않는 부담이다.
매년 김장 봉사를 하는 단체에서도 걱정들을 한다. 비싸다고 안 할 수도 없고 날씨마저 일찍이 추워진다니 걱정이 더 크다.
이럴 때일수록 더 나누고 십시일반으로 협력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로서로 보살피고 평안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길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