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종합시장상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3일 보은군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렸다. 보은종합시장 상인회(회장 설용덕)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상인 38명이 졸업했다. 지난 6월부터 매주 화요일 총 40시간의 강좌로 운영된 상인대학은 전문 교수진의 강의로 의식혁신, 고객만족, 마케팅기초, 상인정신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 201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시장경영혁신사업’으로 선정돼 개설됐다. 1960년 개설되어 2009년 공식 등록된 보은종합시장은 전체 점포 42개소에서 43명의 상인이 일하고 있으며 의류, 이불, 지업 등을 판매하는 생활형 시장으로 시설현대화사업도 실시했다고 보은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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