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으로의 귀농귀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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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으로의 귀농귀촌 ‘인기’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11.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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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귀농귀촌인 학교에 90여명 몰려
보은군 예비 귀농귀촌인학교에 참여한 도시민들이 강사의강의에 이목을 집중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보은군이 귀농귀촌 지원을 위한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를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개최했다.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는 서울, 경기, 대전 등에 거주하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군 산외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과 보은군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에서는 귀농귀촌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귀농귀촌 전 준비 계획서 작성, 기존 주민과의 협력과 상생융합 방법, 성공사례 등을 중심으로 심층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귀농과 창업농에 성공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한 임세훈(고향애농장대표)와 김용길(풍차꽃농장대표)등 귀농인들을 멘토로 위촉해 성공사례를 청취하고 현장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군에서는 농기센터 최병욱 소장과 농축산과 구영수 과장으로 하여금 작목별 재배기술과 귀농귀촌 지원시책을 설명해 지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보은군 특성에 적합한 작목선택, 영농재배기술 등에 대하여 1:1 질의응답을 실시하는 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예비 귀농귀촌학교 운영성과를 토대로 내년도 도시민 유치를 위한 세부사업계획 및 프로그램을 보완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보은군의 귀농귀촌인구는 지난 2012년 631명, 2013년 739명, 2014년 1102, 2015년 1,255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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