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22일 보은대추축제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보은군 농특산물을 대표할 공동브랜드를 선포했다. 앞으로 보은군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특산물의 포장 박스와 인쇄물 등에는 이날 선포된 공동브랜드 ‘결초보은’이 새겨져 보은을 전국에 알린다. 죽어서도 은혜를 갚는다는 뜻의 공동브랜드 ‘결초보은(結草報恩)’은 풀잎의 형태와 두 손으로 감싸 안은 모습의 그래픽을 형상화했다. 중앙에는 켈리서체 ‘결초보은’을 안정적으로 배치했다. 또한, 보은의 청정한 자연을 정성스럽게 드리겠다는 표현으로 Blue(하단)는 보은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Green(상단)은 보은의 싱싱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상징했다. 관계자는 “공동브랜드 사용으로 보은군의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차별화된 브랜드 사용에 따른 대외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