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만족 실현 최선 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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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만족 실현 최선 다할 터”
  • 송진선
  • 승인 2001.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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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전력 보은지점 성 승 모 지점장
“아름다운 속리산이 있는 이런 곳에서 언제 근무해보나 했는데 기회가 주어져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전 직원과 일심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한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월23일자로 한전 보은지점장으로 부임한 성승모(55) 지점장은 부임소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또 현재 한전 보은 지점의 경우 전체 4만2000개 정도의 계량기 중 1/4 정도가 농사용이고 나머지가 일반 가정용, 심야전기 등 원가계산에서 적자를 보는 것이 주 수요이기 때문에 사실상 전기를 팔아 이익을 얻기 보다는 수요자들에게 전기를 서비스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지만 고장이 나면 즉시 고치는 등 수요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 지점장은 경기도 성남 출신으로 청주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64년 한전에 입사, 그동안 본사 감사실 부장 검사역, 강남지점 영업부장 제천지점 영업부장, 영동 지점장을 역임했다.

주로 기획, 영업부서에서 근무해 일처리가 꼼꼼하고 치밀하다는 것이 주위의 평.

가족으로는 부인 신복란(54)씨와의 사이에 2남이 있으며 취미는 낚시와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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