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대상 수상자 6개 부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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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민대상 수상자 6개 부문 선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10.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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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문 김순자, 문화 김영조, 체육 최상열, 교양 이복남, 소득 이우직, 출향인 이달권
▲ 왼쪽부터 사회부문 김순자, 문화예술부문 김영조, 체육부문 최상열, 교양부문 이복남, 소득증대부문 이우직, 출향인부문이달권.
보은군은 제11회 보은군 자랑스러운 군민대상자 6개 부문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지난 11일 이를 알렸다.
군에 따르면 자랑스러운 군민대상은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군민을 대상으로 사회봉사 김순자(61 보은읍), 문화예술 김영조(64 보은읍), 체육진흥 최상열(56 보은읍), 윤리교양 이복남(60 삼승면), 소득증대 이우직(56 장안면), 출향인사 이달권(71 울산) 등 6개 부문, 6명이 선정됐다.
사회봉사 부문 김순자 씨는 1997년 보은부녀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하여 사회취약계층 돕기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했고 2012년 보은군자원봉사센터장으로 취임한 이래 자원봉사 이어받기,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등 지역 내 나눔과 봉사활동 확산에 일익을 담당했다.
문화예술 부문 김영조 씨는 1972년 낙화에 입문한 이래 9회에 걸친 개인전, 일본 궁기현 낙화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참가 등 사라질 위기에 처한 낙화(烙畵)를 알리는데 힘썼으며 2010년 충북무형문화재 제22회 낙화장으로 지정돼 수준 높은 체험행사를 펼치는 등 우리고장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층 높였다.
체육진흥 부문 최상열 씨는 2010년부터 보은군체육회 전무이사직을 맡아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 WK리그 정착 등에 기여하며 스포츠 메카 보은군이라는 명성과 함께 ‘2014년 제1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
윤리교양 부문 이복남 씨는 시집 온 이래 40여년 간 시부모님을 온갖 정성으로 봉양하며 중풍과 치매로 고생하시는 시어머니를 20여년 간 극진히 보살피는 등 효를 몸소 실천하고 지역 내 효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됐다.
소득증대 부문 이우직 씨는 1999년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를 조직하고 2004년부터 작목회 회장으로 재직하며 고품질 방울토마토 생산기술 개발, 토마토 선별작업 방법개선, 대일본 수출 등 작목회 소득증대에 중심역할을 했다.
출향인사 부문 이달권 씨는 재울산보은향우회 및 충청향우회 화합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였고 특히 2012년 보은군 울산 남구청간 자매결연 체결에 가교역할을 하는 한편, 울산 남구문화원 부원장으로 재직하며 2016년 양 자치단체 문화원간 문화예술교류 협약을 체결하는데 기여했다.
군민대상자 시상은 오는 10월 14일 보은대추축제 개막식 석상에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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