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은 29일 울산광역시청 태화강홀에서 ‘건강도시! 지속가능한 발전의 플랫폼’이란 주제로 열린 제10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신규 회원 가입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은군보건소 건장증진계 박선미 관계자는 “‘건강도시 보은’을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가입의 가치를 부여했다.
‘건강도시’ 란 도시의 물리적·사회적·환경적 여건을 창의적이며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 협력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군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건강하고 안전한 건강도시 보은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 공간 조성, 안전한 먹거리 확보,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관광사업 인프라 구축 등 다방면에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 가입으로 회원간 건강도시 네트워크가 형성돼 공공정책 공유 등을 통한 건강도시 보은 만들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지난 2006년 설립돼 '인권으로서의 건강'이라는 주민의 당연한 권리를 실현키 위해 뜻을 같이하는 지방자체단체와 국공립대학 등에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은군을 포함, 84개 도시가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다고 보은군을 전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