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의회가 심의에 들어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까지 포함된 올해 예산은 당초예산 1103억여원보다 158억1500여만원이 증가된 1260억8098만여원으로 편성되었다. 이중 일반회계는 1155억8409만여원으로 당초예산 1016억원보다 13.73%인 139억5761만여원이 늘어났으며 특별회계는 당초 86억원보다 18억5817만원이 증액된 104억9689만원이다.

일반회계 세입 부분은 세외 수입이 76억1385만4000원, 지방 교부세는 9억3099만9000원, 지방 양여금은 20억193만1000원, 조정 교부금은 2500만원, 보조금은 33억8583만4000원으로 139억5761만3000원이 증가했다. 당초예산보다 증액되는 139억5761만여원의 일반회계 가운데 경상예산은 11억4995만7000원이 증가한 323억3793만원 사업예산은 764억9776만7000원으로 147억5841만8000원이 증가했다.

예비비는 67억4839만5000원으로 19억5076만2000원이 감소했다.
사업예산 중 주요 투자사업은 △재래시장 환경 개선 사업 4억3600원 △논농업 직불 사업 9억1244만원 △ 문화재 보수 정비사업 8억2857만원 △아름마을 가꾸기 사업 4억8000만원 △정보화 시범 마을 조성 사업 4억원 △이평리 도시계획 도로 개설 사업 8억원 △소규모 주민 편익 사업 6억2000만원 △누청리 도로포장 사업 3억5000만원 △읍사무소 주차장 부지 매입 4억9000원 △산성2리 간이상수도 설치 사업 3억원 △보은읍 일원 가로등 설치 사업 2억원 등이다.

한편 군이 편성한 1회 추경예산안 158억1578만3000원은 군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0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