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북대병원과 함께 당뇨인의 합병증예방과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당뇨교실을 운영했다.
당뇨교실에서는 충북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 안과의사, 충북약사협회, 임상영양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관내 당뇨인 20명을 대상으로 당뇨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병의 원인, 합병증관리 및 올바른 약물복용법, 식이요법 등을 알려줘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식이체험, 운동, 숲속걷기, 당뇨지식인 골든벨 퀴즈 등을 함께 실시해 참여자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이종란 보건소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생활행태 및 식습관을 개선하여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발생과 합병증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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