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4기 초중학생 영어캠프 입소식이 지난달 29일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에서 개최됐다. 관내 학교장의 추천으로 영어캠프에 선발된 입소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 50명, 중학교 2학년 50명 등 총 100명으로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학생 수준에 맞는 반 편성을 마치고 오는 12일까지 14박 15일간 충북대학교 기숙시설 양성재(2인1실)에서 합숙하며 영어 공부에 전념하게 된다. 합숙 기간 동안 학생들은 검증된 원어민 강사에게 수준별로 읽기, 말하기, 쓰기를 집중적으로 교육받고 개별 학습상담과 지도를 받는다. 프로그램은 생활영어, 게임, 토론, 발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영어캠프 중학생 성적 우수자는 다가오는 겨울방학 중 미국 LA 글렌데일시 로즈먼트 중학교 현지 미국 학생들과 함께 참관 수업을 하게 된다.
/제공 보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