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시동'
상태바
회인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시동'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8.11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 사업비 57억 투입, 마을경영 지원 등 추진
보은군이 회인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을 5일 고시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읍·면소재지에 교육, 의료, 문화, 복지, 경제 등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을 연결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사업이다.
군은 ‘7080 문화가 살아 숨쉬는 회인면’ 을 비전으로 중앙리 일원을 종합 정비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지난해부터 7차 걸친 추진위원회 회의, 주민 선진지 견학,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이번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18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총 57억 원이 투자된다. 이 돈으로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사업이 추진된다.
기초생활기반 확충 사업으로는 주차장, 회인향토전시실을 조성하고 주민복지센터 목욕탕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또 재래시장을 비롯해 중심로 상가 간판을 재정비하고,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116호로 조선시대 관사인 인산객사를 공원화하여 지역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주민교육, 컨설팅, 마을경영지원 등이 진행된다.
보은군 지역개발과 농촌개발계 김효동 관계자는 “면단위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 농어촌공사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