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서 ‘나눔’과 ‘만원’의 행복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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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 ‘나눔’과 ‘만원’의 행복을 찾자
  • 보은우체국장 우동식
  • 승인 2016.06.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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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우체국장 우동식
최근 경제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서민들의 삶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생각보다 우리 주위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보험이나 위험보장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방치된 저소득층을 많이 볼 수 있다. 병원비가 없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병이 깊어지고 가장이 사망했을 때 생계가 막막한 우리 이웃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렇듯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위험보장을 받지 못하고 소외되기 쉬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보험 상품을 무료나 아주 저렴한 보험료로 보급하고 있다.
첫번째 ‘나눔의 행복보험’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 또는 의료급여대상자를 위한 보험으로 보험료를 내지 않고도 해당 우체국보험에 가입하면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보험으로 사망 시 유족의 생활안정 지원비로 200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
두번째 ‘만원의 행복보험’은 차상위계층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으로 가입자가 연간1만원의 보험료만 부담하면 피보험자가 재해로 사망하였을 때는 2천만원, 상해로 입원·통원 시에는 실손의료비를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
우체국 공익보험은 혜택이 큰 만큼 가입대상도 분명하게 정해져 있다.
‘나눔의 행복보험’은 생계 또는 의료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만원의 행복보험’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가입이 가능하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차상위계층 확인서 또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증명서를 ‘나눔의 행복보험’은 주민등록등본과 의료 또는 생계급여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하고 보은군내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면 어려운 절차 없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가입절차나 문의사항은 우체국보험 고객센터 1599-0100나 보은우체국(544-2005)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우체국에서 시행하는 공익보험서비스가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저소득층이 각종 위험으로부터 자신과 가정의 행복을 지킬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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