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과 2014년 우호교류협력 MOU를 맺은 미국 LA민주평통협의회(회장 임태랑 사진 외쪽) 62명이 지난 19일 보은군을 방문한 가운데 LA민주평통협의회는 이번 방문 중 내년 청소년 미국 선진문화체험 홈스테이 제공 등의 지원 의사를 적극 밝혔다고 보은군이 알렸다. 협의회 회원 중 엄한광 한의학 박사(가운데)가 100만원을, 이효환 LA충청향우회 부회장이 50만원을 보은군 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정 군수는 “LA민주평통협의회는 청소년 미국 연수를 시작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분들”이라며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금을 소중하게 사용하여 지역 인재양성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LA민주평통협의회는 보은군 삼승 출신 최재현 전 회장이 자비로 2011년 미국 연수에 보은군 학생 10명을 초청하며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후 보은군 청소년 미국 연수 시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제공 보은군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