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정비 완료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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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정비 완료에 박차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6.05.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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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이 여름철 우기 전 하천 공사를 완료해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보은읍 강산리 보청천 하천정리 후 모습.
보은군이 하천정비 사업을 속속히 마무리하고 있다.
군은 최근 퇴적토사로 인해 농경지와 주택의 침수가 우려되는 보은읍 강산리 보청천과 장안면 개안리 삼가천 일원에 대한 하상정리를 조기에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강산리 마을 앞의 보청천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오랜 기간 토사가 퇴적되어 하상고가 높아지는 등 집중호우 시 침수에 대한 주민의 우려가 많았던 지역. 또한 2월 말 각 읍면에 하상정리, 소하천, 세천 정비 사업비와 수목 제거사업비 등 약 6억 원의 예산을 조기 배정완료 했으며,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우기 전까지 공사를 완료해 여름철 하천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보은군이 현재 추진 중인 항건천 하천환경 조성사업,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및 오정천, 소여천, 오동천 소하천 정비사업 등 각종 대형공사도 공정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우기를 대비해 수방계획 실태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의 조기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은군 하천시설계 김현식 관계자는 “하천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농경지 침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하천사업을 철저히 추진하여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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