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차질 없는 이번 훈련 추진을 위해 협업기관인 보은소방서, 보은경찰서,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보은대대 및 보은군지역자율방제단, 보은자원봉사센터 등 총 20명의 개인별 임무카드를 작성하고 역할을 숙지하기 위한 사전회의와 실제훈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의 일정은 오는 16일 공무원비상소집을 시작으로 17일에는 터널사고 발생을 가정한 토론기반훈련, 18일에는 터널사고 실제훈련을 통해 현장중심의 재난안전체계를 다진다.
또한, 국민체감형 훈련으로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익히기 체험을 18일 10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보은군 안전건설과 김태철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지역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훈련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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