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지양 청와대 간다
상태바
최민지양 청와대 간다
  • 송진선
  • 승인 2001.05.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 79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은군 모범어린이로 선발된 최민지양이 5일 어린이날 청와대를 방문한다.

삼산초등학교 전교 어린이회장인 6학년 최민지(12, 탄부매화) 양의 부모도 딸의 청와대 방문 소식을 접하고 친구와 친지들로부터 축하전화를 받느라 바빴다.

최민지양의 아버지인 최재형 군청 민방위 담당 주사는 어떻게 선발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딸이 청와대까지 간다고 하니까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입을 다물줄 몰랐다.

조그만 얼굴에 이목구비가 뚜렷해 한눈에 보아도 똘망똘망해 보이는 민지양은 자기 일은 알아서 척척하고 사교성도 좋아 친구들과 잘어울린다. 아나운서가 꿈이라는 민지양은 아나운서 흉내를 낼 정도로 꿈 실현에 대한 확신에 차있다.

전교 어린이회장으로서 매사에 솔선수범하고 통솔력도 있어 학교일도 도맡아 하고 어린이들도 잘 이끌어 교사들도 칭찬이 대단하다.

민지양은 초청받아 청와대를 다녀온 일은 자기에게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줄것이라고 귀띔하면서 대통령 할아버지와 영부인 할머니 그리고 전국의 친구들을 만나는 기쁨에 잠도 설친다고. 최민지양은 아버지 최재형씨와 어머니 송유헌씨와의 사이에 1남2녀중 장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