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자발적인 범국민적 보훈행사로 실시됐다.
행사에는 2013년 이후 신규 발굴된 6.25참전유공자 10명의 호국영웅기장 전수식도 실시되어 나라수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 후에는 ‘천안함은 말한다’ 안보 동영상 상영 및 허태응 충북재향군인회 안보부장의 나라사랑 안보교육이 실시됐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제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올바른 안보관을 확립하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뜻을 되새겨 숭고한 희생정신과 확고한 안보관 확산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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